착한 소비하는 당신은 … ‘그린슈머’

2009/07/02 09:50
친환경 중시하는 소비자 중심으로 의?식?주 전반에서 환경에 이로운 소비 실천해

불과 몇 년 전만 하더라도 환경운동가나 하던 일을 이젠 주부나 직장인들이 하고 있다.
천연비누나 화장품을 만들어 쓰고,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하는 등 자연에 이로운 소비와 생활을 하는
녹색 소비자, 그린슈머(Greensumer)가 바로 그들이다.


그러나
친환경적인 생활이 대중화가 됐다고 말하기는 시기상조이다. 아직까지 대부분의 사람들이 ‘왜 친환경 생활을 해야 하는가’에 대한 당연한 고민을 하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과거와 비교했을 때 내 가족만을 위해 친환경 먹을거리를 사던 주부들이 좀 더 넓은 안목으로 친환경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고 있음은 분명하다.


기본적인 생활습관부터 고쳐나가야
친환경 생활은 거창한 것이 아니다. 기본적인 생활습관부터 고쳐나감으로써 하나하나 실천해나갈 수 있는 것이다. 제대로 된 운전습관이 바로 그 중 하나인데, 강남구에서는 지난 4월부터 생활 속에서 친환경 운전을 실천토록 하기 위해 ‘에코드라이브’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내용은 급제동?급출발, 가속 금지, 연료공급 차단 기능 생활화, 타이어 적정 공기압유지, 풀(Full) 주유금지, 불필요한 공회전 금지, 관성을 이용한 정속주행 등이며, 이를 통해 연료비도 절감하면서 이산화탄소 등의 유해 가스를 줄일 수 있는 운전습관을 알리겠다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강남구를 6개 권역으로 나누어 교육이 이루어지는데 지난 18일 삼릉초등학교에서 열린 교육에서는 150명이 참석해 그 뜨거운 열기를 반영했다. 대부분의 참가자가 주부일 정도로 주부들의 참여도가 좋은데, 오는 29일 압구정?신사?청담지구에서 6번째 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이미 일본, 영국, 프랑스 등에서는 캠페인 형태로 활성화되고 있다.

버려진 소파나 옷으로 새롭게 탄생한 제품들
친환경하면 먹을거리만 생각했던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그 적용 범위가 매우 넓어져 이색적인 친환경 관련 상점이 속속 생기고 있다.
코엑스아티움에 위치한 ‘착한가게’에는 자연과 환경사랑이 담긴 상품을 판매하는 가게 18곳이 입점 되어 있다. 이곳은 친환경 생산과 친환경 소비를 테마로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무동력, 기계사용의 최소화, 친환경 운동에 직접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했다. 친환경 문화 공간답게 오가닉 데님과 수공예 제품, 친환경 및 재활용 디자인상품 등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착한 가게 내의 ‘쌈지 팩토리’에서는 자투리 가죽으로 나만의 신발이나 지갑 등을 만들어 볼 수 있도록 해 버려지는 것들을 재사용?재순환하는 경험을 직접 해볼 수도 있다.
아름다운가게에서 더 많이 되살리고 더 많이 나누려는 목적으로 만든 재활용 디자인 브랜드 ‘에코파티 메아리’ 역시 아는 사람은 아는 친환경 브랜드이다. 에코파티 메아리의 제품은 주로 가방이나 패션 소품, 인형, 문구류 등으로 대부분이 폐현수막과 소파 가죽, 아름다운 가게에 도착한 헌 옷들을 소재로 만든 것이다. 홍보실 구민주 씨는 “재활용 소재를 이용해 만들었지만 디자인이 깔끔하고 독특해 반응이 좋다”고 밝혔다. 에코파티 메아리 제품은 현재 반디앤루니스 코엑스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조금 번거로워도 습관화하는 주부들
같은 관심사를 가진 주부들은 내 가정뿐만 아니라 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모임을 만들어 활동하기도 한다. 한살림 강남서초지부의 ‘실과 바늘’이라는 모임은 손바느질로 행주나 버선 등을 만들어 독거노인들에게 기증하는 활동을 하는데, 이 모임에서 만드는 대안생리대는 환경뿐 아니라 나와 내 딸의 건강까지도 지킬 수 있는 아이템이다.
실과 바늘 회원 박근주 씨는 “시중에서 판매하는 생리대에 화학물질이 첨가돼 있다는 사실은 익히 알려져 왔지만 그동안 별다른 대안이 없었다”며 “과거 어머니들이 사용하던 천 기저귀를 작고 얇게 만들어 사용할 때의 불편함을 최소화시킨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무표백 융을 구입해 대안생리대 본(특대, 대, 중, 소, 팬티라이너 등 다양)대로 자른 후 바느질만 하면 되므로 만들기도 쉽다. 주위에 선물로 주기도 하는데 직접 사용해본 주부들도 착용감이 생각보다 편해서인지 반응이 좋은 편이다.
사실 친환경 생활 습관은 조금 더 번거롭고, 조금 더 돌아가는 길이다. 일회용 생리대는 한 번 쓰고 버리면 되지만 대안생리대는 매번 빨고 삶아야 한다. 하지만 이런 번거로움을 자청하는 사람들이 늘수록 내 아이의 미래까지 달라지는 것은 아닐까.

조윤수 리포터 choyounsu@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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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vs 텍스트큐브닷컴

2009/06/30 18:17
텍스트큐브닷컴에 드디어 입성!!
티스토리의 형제격인 텍스트큐브(이하TC)이기에 더 관심을 갖고 바라보게 되었다.




기존 TC가 설치형 블로그로써 일반 사용자가 개설하기에는 너무 높은 장벽을 가지고 있었지만 구글에 인수 후 가입형 블로그로 전환되면서 그 수위가 낮아졌다
(하지만 아직도 기존 포털에 익숙한 사용자라면 어려운 부분이 존재하긴 하다)

현재 비공개 베타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초창기 티스토리가 보여주었던 초대장 시스템으로 베타 사용자를 늘려가고 있다.
(티스토리보다 진입장벽이 더 높은 느낌...)


티스토리 VS TC

1.UI & DB
티스토리를 운영하는 유저라면 TC에 입성하더라도 금방 적응할 수 있을 것 같다.
네트워크,커뮤니케이션 기능이 추가되었지만 기본 틀 자체는 큰 변화가 없어보인다.


하지만 포탈(네이버,다음..등)쪽 사용자라면 여러 기능으로 약간의 적응이 시간이 필요하건 사실이다.
(티스토리 역시 초기 이동 시 어려움이 있었으며, 현재도 글쓰기쪽만 사용하는 유저들이 많이 있다.)

티스토리, TC 모두 데이터관리를 통해서 DB를 백업해서 이동이 가능하지만..
아직도 포탈쪽과의 접근이 되지 못하는 상황이다. (포탈의 제한이 많은 가이드라인이 문제지만)
그래서 임의로 DB를 백업하는 PG가 있지만, 포탈이 공개적으로 제공하진 않는다.

물론 위젯 소스 도입 등... 노력하는 긍정적 모습도 보이지만, 아직 열려야 하는 공간이 더욱 많은게 현실이다. 앞으로 블로그 문화가 더 많이 성장하고 커져가기 위해서 포탈과 전문 블로그 사이의 벽이 더 얇아지고 검색 노출에 대한 문제도 해결되긴 바란다.


2.속도
티스토리의 베타 때와 TC의 베타 때를 비교하면 TC가 휠씬 우세하다고 본다.
물론 두 사이트의 환경이 동일한 상태에서 비교를 한 것은 아니지만, 티스토리에서 현재도 자주 보이는 클릭 후 깜빡거리는 딜레이가 TC에서는 눈에 띄게 보이지 않는다는거다.

40만이 넘었다는 티스토리와 이제 베타를 시작한 TC의 차이도 있지만..
티스토리를 인수한 다음, TC를 인수한 구글...
(다음 검색 속도와 구글의 검색 속도... 이것과 같다고나 할까)  


3.검색 & 트래픽
일반적으로 소소한 개인 이야기나 남들이 만들어서 나도 한 번 만들어보자 해서 만든 사용자가 아닌 이상 대부분 방문자에 대한 기대를 하게 되고, 홍보를 목적으로 개설한 블로그는 더더욱 방문자에 목을 메일 수 밖에 없다.

방문자에 민감하게 반응하는게 검색쪽과 메타블로그(사이트)쪽인데..

티스토리는 다음쪽이기에 Daum View쪽과 메인/검색에서 잘 보여지고 있다.
그다지 심각하게 쓴 글도 아닌데 감사하게도 다음에서 쪽 뽑아서 메인에 올려주셨다..(--)(__)(--)
네이버 일간 검색어(6.30기준) 1위를 하고 있는 '티파니'를 검색하면 첫페이지 4개 모두 티스토리를 검색하는걸 볼 수 있다. 블로그 더보기를 통해서 들어가봐도 티스토리(6개) / 이글루스(2개) / 직접 도메인(2개)


TC에서 나오는 정보량이 많지 않는 것도 있지만 너무 안보인다..(티파니 검색어는 10페이지까지봐도 단 1개도 눈에 띄지 않음)

그에 반해서 구글에서 '티파니'를 검색했을때는 1페이지에 티스토리(7개) / TC(1개) / 이글루스(1개) / 직접 도메인(1개)로 나타난다.

각 포탈마다 검색에 대한 정책이 다 다르겠지만, 자사를 위주로 편성하기보단 정보의 정확성과 타사에 열려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한다.

이 내용으로만 보면 트래픽으로 고민한다면 티스토리에 안주 or 개설을 하는게 바람직해보인다.


4.글쓰기 환경
여러 기능들이 있지만 가장 중요한 기능이 아닐까한다.
화자는 티스토리와 TC의 글쓰기만을 본다는 TC쪽으로 한표를 던지겠다.

일단 속도는 제껴놓고도..
티스토리의 기능이 진화(?)되었다고 표현해야 하나..


우측에 보이는 '기존 파일 불러오기'는 기존에 썼던 포스팅의 이미지를 가져올 수 있는 기능으로 매우 편리하다.

또한 Flickr와 Google 검색이 편리하게 진화(?)되었다.

<티스토리 Flickr>

 
<TC Flickr>
이것 외에도 여러 기능이 있지만 다 소개하기는 너무 길어지기에 한가지만 더 얘기하자면..

<티스토리 오디오>
티스토리의 오디오 기능이다.
파일을 올려야한다.(스트리밍 음원 계약이 되지 않으며... 음악은 꿈도 못꾼다)

반면 TC에서는 소리바다 음악검색을 통해서 해당 앨범과 음악 듣기를 제공하고 있다.

<TC 오디오>

그외에도 Youtube를 통한 동영상 가져오기
(티스토리도 다음 동영상 검색이 있긴 하지만... 국내층과 세계는 급이 다르지 않나..)
구글 검색을 통한 다른 사용자의 글 Summary로 가져오기 등이 있다.

티스토리에도 TC에 없는 기능이 있긴 하다.
에디터툴이 좀 더 다양하다던가.. 책/영화/장소/TV 정보가 첨부된다던가...
(근데 이건 정보야? 홍보야?)

결론적으로 아직까지는 방문자 및 홍보를 위해서라면 티스토리로..
순수하게 블로그를 사용하고자 한다면 TC를 권하겠다.

목적에 맞게 사용하는게 가장 정답이며..
기능이 많다고 해서 더 좋은 글이 나온다고는 할 수 없다. (하지만 분명 도움이 되긴 한다.)

티스토리가 다음에 인수된 이후에 행보를 보면 사용자를 위한 정책이나 서비스 제공하는게 보여지지 않고 있다. (오히려 어떻게 하면 다음 서비스와 연결할까 고민하는 듯 보인다.)

TC로 인해 다시 한 번 긴장감을 갖고 블로그의 발전에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


※ TC(텍스트큐브) 블로그를 개설하고자 하는 분 있으면 선착순 5분만 댓글로 이메일 남겨주세요.
(초대장이 5장 밖에 없어요 -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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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BlogIcon 최적전산 2009/06/30 18:36

    정리 깔끔하게 잘하셨네요~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전 이미 티스토리에 빠져서 헤어나올수 없을듯~ ;;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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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BlogIcon 엘린 2009/06/30 18:53

    그래도 저는 4년동안 외도 안하고 태터 -> 텍스트큐브 사용중입니다 ;ㅁ;
    무언가 마음대로 뜯어고칠수 있는 설치형 블로그가 제 스타일 같아요
    좋은글 잘 읽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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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09/06/30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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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09/06/30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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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2009/06/30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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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낙화유수_ 2009/07/01 09:10

      텍스트큐브닷컴 초대를 위해서는 이메일주소가 필요합니다 o.o

  6. 2009/06/30 23:26

    비밀댓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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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2009/06/30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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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2009/07/01 01:05

    비밀댓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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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BlogIcon 낙화유수_ 2009/07/01 09:07

    - 선착순 5명 완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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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2009/07/01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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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 ‘연봉’ 보다 ‘근무 환경’이 우선

2009/06/24 13:57

최근 구직자들은 취업하고 싶은 기업으로 연봉조건이 좋은 기업보다 근무환경이 좋은 기업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입사지원 한 회사 중 가장 꼴불견이었던 회사로 근무환경 조건은 좋지 않으면서 입사지원자들에게는 너무 많은 것을 요구하는 ‘스쿠루지형’ 기업을 꼽았다.

실제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현재 취업활동을 하고 있는 남녀 구직자 2737명을 대상으로 ‘입사 기업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해 조사한 결과, 구직자들이 입사를 결정하는데 가장 중점을 두고 고려하는 항목으로는 연봉이나 직무보다도 복리혜택이나 사무실 위치 등 근무환경이 32.7%로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연봉수준이 24.4%로 2위를 차지했으며 직무(담당업무)가 18.6%로 3위를 차지했다. 이 외에 △기업(회사규모/인지도/매출액 등) 11.6% △기업문화 및 회사 분위기 8.3% △업종 2.9% 등의 순이었다.

특히 여성 구직자들은 남성 구직자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근무환경을 선택한 비율이 39.1%로 12.4%P나 높았으며, 남성구직자들은 연봉(27.2%)과 근무환경(26.7%)을 선택한 비율이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직자들이 입사를 꺼려하는 기업으로는(*복수응답) 비전이 없어 보이는 회사가 응답률 62.8%로 가장 높았으며 △복지 및 근무환경이 열악한 회사 49.5% △연봉수준이 낮은 회사 45.9% 순이었다.

다음으로 △야근이 잦은 회사(35.0%) △조직 분위기가 권위적이고 수직적인 회사(33.1%) △경영진이 가족중심으로 구성된 회사(22.1%) 등도 입사하기 싫은 회사로 꼽혔으며, 이 외에 △출퇴근 거리가 먼 외곽에 위치한 회사(15.9%) △상사나 선배 등 사내 롤모델이 없는 회사(15.7%) △3D업종의 회사(9.1%) △직원수 규모가 너무 작은 회사(6.1%) △인지도가 없는 회사(4.7%)도 있었다.

반면 비록 회사 규모가 작고 연봉이 낮더라도 입사하고 싶은 회사로는(*복수응답) △향후 성장가능성이 있어 보이는 회사가 응답률 59.1%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내가 하고 싶은 일(직무)을 할 수 있는 회사 46.8% △자유로운 분위기의 근무환경 45.7% △직원 교육프로그램 및 업무 관련 배울 기회가 많은 회사 41.7% △직장동료들이 가족처럼 잘 지내는 회사 34.0% △칼퇴근 보장, 야근 없는 회사 28.7% 등의 순이었다.

이 외에도 △사무실이 위치가 집과 가까운 회사(19.4%) △해외 근무나 해외 출장 기회가 많은 회사(10.7%) △사무실 인테리어휴게공간 등이 잘 되어 있는 회사(7.5%) △회사 위치가 중심가에 위치한 회사(6.4%) 등의 응답도 있었다.

한편, 구직자들이 입사지원 했던 회사 중 가장 꼴불견이었던 회사는 낮은 연봉과 열악한 근무환경에도 불구하고 입사지원자에게 너무 많은 것을 요구하는 일명 ‘스쿠루지형’ 회사가 47.9%로 절반 정도를 차지해 압도적으로 많았다.

/pride@fnnews.com이병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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